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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다려, 내가 NHN 찾아가” 

김진선 강원도지사
3년 연속 기업유치 실적 1위 … 동계올림픽 ‘삼세판’ 도전할 것 

춘천=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강원도가 지난 3년간 기업유치 실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00년 이후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이전한 기업만 956개다. 이를 통해 2만1466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설악산과 동해바다, 산골과 감자만 떠올랐던 강원도에 기업이라는 단어도 자리 잡고 있다. 이러다간 기업하기 좋은 도, 경제 중심 도를 표방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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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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