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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나의 숨은 강점은 무엇일까 

 

문형 북 칼럼니스트 hyoungsuk.moon@gmail.com
한고조 유방은 지방 한량에 불과했지만 중국을 통일하는 제국을 세웠다. 소하, 장량, 한신 같은 신하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셋은 각각 행정가와 전략가, 전선 사령관으로 활약해 유방의 승리를 도왔다.



유방을 기업 오너라고 한다면 소하는 총무, 장량은 기획, 한신은 영업을 맡은 중역이다. 만일 이 세 사람이 다른 역할을 맡았다면 그렇게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 소하가 강한 분야가 장량에겐 약한 분야일 수 있고, 장량에게 자신 있는 일이 한신에겐 서툴기 짝이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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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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