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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총 누가 경영권 잡나
관리형 CEO로 박희태·안상수 등 거론 … 2대 주주인 박근혜는 포기 뜻 밝혀 

윤석진 편집위원 grayoon@joongang.co.kr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이하 전대)에 나가지 않겠으니 나간 분들을 전부 복당시켜주기 바란다.” 4월 25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했던 폭탄성 발언이다. 박 전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54호실에서 자청한 기자회견 자리에서였다.



박 전 대표가 사실상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한 것만으로도 한나라당은 전대 구도를 다시 짜야 하는 큰 사건이었다. 그보다 당내에서 더 큰 파장을 일으킨 것은 그가 내건 전제조건이었다. 4·9 총선 때 탈당했던 이른바 친박계 국회의원 당선자들에 대한 복당 요구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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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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