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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호 (2008.05.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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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의 야성적 도전 정신 그립다
한국 경제 살릴 해법 … MB도 “힘들수록 머리에 기름이 번쩍번쩍 나야”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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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VLCC급 유조선 건조 현장에서 기술자들에게 직접 지시하고 있는 정주영 회장. 이명박 정부는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 경제가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원자재 값 급등 등 외부 환경이 나쁜 탓이 크지만 우리 내부를 둘러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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