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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 타고 끝까지 항해한다 

현금결제로 박수 받는 기업들
신도리코·GS칼텍스·SK·포스코 현금결제 … 상생경영으로 생산성 높여 

최남영 기자 hinews@joongang.co.kr
▶최태원 SK 회장은 2005년 상생경영 간담회에서 협력업체와의 ‘행복 동반자 경영’을 선포했다.

어음 폐지는 상생경영의 출발점이다. 클린경영의 지름길이기도 하다. 어음을 폐지하고 100% 현금결제를 도입한 기업들은 하청업체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다. 협력 관계도 긴밀해지고 물건 납품도 꼼꼼하고 성실하다. 어음 폐지로 중소기업과 한 배를 탄 기업들을 살펴봤다.“어음은 중소기업에 불합리한 제도다. 우리 기업은 절대 어음을 쓰지 않겠다.” 신도리코 창업주 고(故) 우상기 명예회장은 이렇게 어음 무용론을 폈다. 현금으로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자는 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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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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