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직언에 귀 열고 아첨은 내쳐야 

역사 속 聖君과 賢臣
참모 잘 써 최고 성군 된 당 태종 … 군주가 어질면 신하는 솔직해져 

이훈범 중앙일보 정치부문 차장 cielbleu@joongang.co.kr
예부터 성군(聖君)과 현신(賢臣)은 불가분의 관계다. 어리석은 신하들이 모여 현명한 임금을 만들 수 없고 어리석은 임금만이 현명한 신하를 내친다. 아무리 능력 있는 리더라도 만기친람(萬機親覽)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훌륭한 리더는 늘 훌륭한 참모를 구하려 애쓴다. 동서고금을 초월한 진리다. 제갈량을 참모로 얻기 위한 유비의 삼고초려(三顧草廬)가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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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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