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성군(聖君)과 현신(賢臣)은 불가분의 관계다. 어리석은 신하들이 모여 현명한 임금을 만들 수 없고 어리석은 임금만이 현명한 신하를 내친다. 아무리 능력 있는 리더라도 만기친람(萬機親覽)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훌륭한 리더는 늘 훌륭한 참모를 구하려 애쓴다. 동서고금을 초월한 진리다. 제갈량을 참모로 얻기 위한 유비의 삼고초려(三顧草廬)가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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