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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빼고 너희끼리 ‘통’할 순 없지 

쏠리테크
국내 최대 중계기 생산업체 …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청 공동기획 ‘혁신의 현장’③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하루가 다르게 통신시장이 변하고 있다. 휴대인터넷(와이브로), 3세대 이동통신(WCDMA) 등 새 기술의 등장은 새 시장을 낳는다. 중계기 시장이 그중 하나다. 무선통신이 잘 통하는 데 중계기는 필수다. 쏠리테크는 국내 최대 중계기 업체로 KT와 SKT의 주요 벤더 중 하나다.얼마 전 모 통신사의 영상통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던 K씨는 짜증이 났다. 3G폰 화면에 안테나가 표시되지 않고 ‘위치확인 중’이라는 메시지가 하루 종일 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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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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