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정예 멤버 뽑아 노량진 ‘유학’도 

공시 열풍에 휩싸인 지방 상아탑
대부분 대학 온라인 강의 …“겨우 9급에 외부 강사 데려오느냐” 반발도 

최은경 포브스 기자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한 지방대학에서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 대비 특강을 듣고 있다.지방 사립대에 다니는 L씨는 휴학하고 지난 2월 서울 노량진에 ‘입성’했다.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L씨는 “공시에서조차 지방이라고 밀리기는 싫다”고 말했다.



강원도 소재 한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학생의 20~25%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절반이 ‘노량진 공시족’이다. 이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안 하는 대학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