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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호 (2008.08.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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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試에 꿈을 저당 잡히다
9급 공무원이 뭐기에
올해 원서 낸 응시자 16만5000여 명 …‘철밥통’에 대한 추억이 공시족 양산
이윤찬 기자 chan487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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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에서 민원 서류를 떼 주거나 면사무소에서 농지 관련 단순 업무를 보는 9급 공무원. 국민에게 이들은 소중한 ‘일꾼’이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하면 어렵지 않게 붙었던 9급 시험. 그 9급 공무원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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