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이유식 제조업체 빠빠맘마의 나원준씨가 고객의 주문에 맞춰 이유식을 만들고 있다.
소비자의 개성과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맞춤형 상품’이 창업시장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제껏 소비자는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에 눈높이를 맞춰야 했지만 최근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당신만을 위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불황에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 맞춤형 상품시장을 들여다봤다.과거에는 ‘맞춤형 상품’이 소수의 부유층이 특별 제작을 의뢰해 주문·제작하는 고가의 제품이 주류를 이뤘다면 이제는 부담 없는 가격을 내세운 중저가 제품이 대거 등장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중저가 제품이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공정을 단순화하고 유통비용을 줄이는 등 가격 다이어트에 성공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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