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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되기 전 해약은 무조건 손해 

내 변액연금보험 안전할까
PCA생명은 원금 200%까지 보장 … 주가 떨어진 지금이 가입 적기
PCA 생명과 함께하는 은퇴 전략 ③ 

대형 보험회사의 FC(Financial Consultant)인 K씨는 며칠 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변액보험 가입자인 C씨가 손실을 봐도 좋으니 보험을 해지하겠다는 전화였다. 보험에 가입한 지 6개월 만의 일이다. K씨는 “처음 일이 아니다. C씨는 1년 전쯤 보험에 가입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마치 물건 반품하듯 해지를 요구한 적이 있다”며 “이렇게 보험 가입과 해지를 반복하면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가입자”라고 안타까워했다.



C씨가 두 번이나 해지를 요구한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변액보험은 리스크가 따른다”며 투자를 만류했기 때문이다. 한 번 해지한 상품에 또다시 가입한 것은 “저금리 시대 확정금리형 연금 상품으로는 10~20년 후 기대 수익률을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권유에 욕심을 참지 못한 탓이다. 귀가 얇은 C씨는 마음은 마음대로 졸이고, 반복해서 손실을 보는 잘못된 투자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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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호 (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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