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계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30일 오후 원유 선물은 1.85달러 하락한 배럴당 65.65달러에 거래됐다. 7월 초 배럴당 147달러(두바이유 기준)를 정점으로 꺾이기 시작한 것이 3개월 새 반 토막이 난 것이다.
올 초만 해도 ‘유가 200달러 시나리오’를 내세웠던 골드먼삭스는 최근 기존 전망을 번복했다. 금융위기에 따른 원유 소비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미국의 기준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의 가격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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