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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혀로 자신을 핥을 수 없다 

 

송준 북칼럼니스트·bullwalk@naver.com
조병준 시인이 오랜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서점에는 그가 쓴 신간이 막 출간되어 선을 보이고 있었다. 신기했다. 조 시인은 분명히 그 전날 귀국했는데, 그것도 5개월 동안 유럽에 머물다가 막 귀국했는데, 서점에 따끈따끈한 새 책이 진열되어 있다니.



새 책 『정당한 분노』는 매그넘의 사진과 그 사진에 담긴 지구촌 어딘가의 사연과 그리고 그 사연을 사유해 재구성한 조병준식 에세이를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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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호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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