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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경영방식 ‘안 통하네’ 

왕따 당하는 월마트
국토 넓고 지역적 차별성 커 … 정부와 현지 업체도 협공 

중국기업가 쑨신(孫欣), 번역=홍창표 KOTRA 차장
9월 25일 베이징시 왕징(望京) 지역에 114번째 월마트 매장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무려 15개월의 산고 끝에 나온 결과다. 오랜 기다림이 있었기에 누구보다도 월마트 리 스콧 회장과 중국 지역 총재 천야오창(陳耀昌)은 기뻐해야 하겠지만 오히려 담담한 표정이었다.



왕징점은 월마트가 베이징 시내에 오픈 한 첫 번째 매장이다. 2005년 2월 첫 삽을 뜬 이래 2007년 6월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지금껏 미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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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호 (20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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