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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서 ‘스테디 셀러’ 만든다 

한국액센
차별화로 스윙 제품 대박 … 전자음반·보안 USB 등 신개념 제품 호평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청 공동기획 ‘혁신의 현장’? 

"돈벌이는 레드오션에서 찾아야 합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만들지는 않았잖습니까. 중소기업이 세계 최초 제품을 만들면 제품을 알리는 과정에서 다 쓰러집니다. 볼륨이 되는 시장으로 가야만 제품을 설명할 필요가 없죠. 레드오션에서 차별화된 제품이 진짜 경쟁력 있는 제품입니다. 한국액센은 레드오션에서 제품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액센(대표 박수성)은 2년 만에 매출을 4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USB 메모리 사업과 MP3에 이어 올해부터는 SI에 뛰어들어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여전히 USB 메모리 제품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수성 사장은 “사람들이 USB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말하지만 그만큼 시장의 볼륨이 크다는 얘기”라며 “디자인은 물론이고 안정성과 속도가 월등한 제품을 만들면 설령 출시가 몇 달 늦어지더라도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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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호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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