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전망 속에서도 새해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 이명박 정부 들어 각종 규제가 풀리거나 대폭 완화된 데다 지난 1년 새 부동산 값이 많이 떨어져 가격 경쟁력도 생겼기 때문이다.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내적 요인이 상당 부분 갖춰졌다는 얘기다. 이런 침체 상황이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 실물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데 부동산 시장만 나 홀로 반등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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