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객님~’을 찾는 전화가 부쩍 늘지는 않았는지? 불황을 맞아 더욱 치열해진 고객쟁탈전. 단 한 명의 고객이라도 잡기 위해 콜센터의 전화통은 끊임없이 돌아가고 있다. 고객관리 최전방에 선 콜센터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여보세요, ○○카드사죠? 저 해지하고 싶은데요.”
콜센터에 고객에게서 걸려오는 이른바 인바운드콜. 해지하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은 고객들에게 왜 해지하려느냐고 물어도 고객의 대답은 단호하기만 하다. “됐어요, 아줌마! 해지하겠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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