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평범한 세단은 저리 가라  

아우디 A5
스포츠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조화 … 디젤차 수준 토크 폭발적 가속 

쿠페는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 하지만 자동차를 사용해 본 경험이 축적될수록 쿠페의 매력에 빠져든다. 쿠페는 일단 고성능이다. 같은 배기량을 장착할 경우 쿠페 엔진이 대부분 고출력에 높은 토크를 자랑한다. 보통 2개의 문을 채용하기 때문에(요즘에는 4도어 쿠페도 있다) 차의 스타일도 훨씬 미끈하게 나온다.



당연히 뒤쪽의 차고가 낮아 주행 성능이 극대화된다. 옷으로 치면 세단이나 SUV가 기성복이라면 쿠페는 디자이너 숍 의상쯤으로 비유할 수 있다. 그만큼 차에 대한 안목도 높고, 자동차에 익숙해져야 선택할 수 있는 차종이다. 아우디의 쿠페인 A5도 이런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 특히 심플하면서도 특유의 라인이 살아있는 아우디의 디자인이 A5에서는 극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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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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