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 홀에서는 다소 특이한 공연이 열렸다. 유명한 성악가 한 명 없이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우리 가곡과 창작가곡 공연이 계속됐다.
음악, 특히 한국 가곡에 애정이 없다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공연이었지만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5시간 가까이 계속된 이 공연은 신진 성악가들의 콩쿠르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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