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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시도했던 환자 내가 살릴 수 있다” 

박치완 경희성신한의원 연구원장
말기 암 치료 관련 송사 두 번 무죄 판결
치료환자 교과서 사례로 등재돼 

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박치완(43) 경희성신한의원 연구원장은 항상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다. 3기 이상 4기, 즉 말기 암은 현재 양·한의원을 막론하고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그러나 박 원장은 “말기 암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생존기간을 늘릴 수 있으며 나아가 완치시킬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나는 암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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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호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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