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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의 성공… “찾아라, 얻을 것이다” 

천사령 경상남도 함양군수
감 안 나도 곶감 만들고 장학금 줘 도시 학생 데려와
이재광 전문기자의 CEO 단체장을 찾아서 

이재광 전문기자·지역연구센터 소장·imi@joongang.co.kr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아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성경말씀이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경상남도 함양을 찾아, 지난 7년 동안 해 온 일들을 듣고 떠오른 구절이다.



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에 위치해 ‘산’ 빼고는 아무것도 없던 산골마을 함양. 가난으로 점철된 곳이었지만 지난 수년간의 노력으로 이제 “잘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하지만 이 ‘희망’은 거저 얻은 게 아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지난한 과정이었다. 천사령 함양군수가 그 중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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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호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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