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제빵회사의 핫도그빵에다 돼지고기·양배추·양파·청양고추·케첩·머스터드 소스를 넣고 직접 만든 버거를 얼마에 팔면 적당할까? 여기에 콜라는 무제한 무료다.
물론 인건비·임대료도 계산에 넣어야 한다. 싸게 받아도 2000원쯤은 받아야 얼추 수지 타산을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2000년 9월 서울시 안암동에서 문을 연 영철버거는 2008년까지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1000원에 이 모든 것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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