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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TV 공급 달려 추첨 판매  

디스플레이 패널 변천사
금성사, 1966년 500대 첫 생산 … AM OLED TV가 패러다임 바꿀 것 

서한 전자신문 기자·hseo@etnews.co.kr
1961년 12월 국영 KBS TV가 개국하면서 당시 정부는 TV 수상기 보급 확대를 꾀하기 시작했다. 1962년 초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는 TV 2만 대를 수입해 보급하는 한편 금성사(현 LG전자)에 TV 국산화를 권고했다. 때맞춰 금성사는 ‘금성사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TV 생산 계획을 구체화했다. 하지만 곧바로 난관에 부닥친다.



가뜩이나 국내 전력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외환 위기가 닥치면서 부품 수입 허가를 받을 수 없었던 것이다. 외환 위기가 차츰 가라앉은 1965년 초 금성사는 정부에 ‘텔레비전의 국산화 계획 및 전기제품 수출 대책에 관한 건의서’를 제출하고 제한된 범위에서 TV 생산을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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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호 (20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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