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신재생에너지·친환경 기술이 새 쌍끌이 

호남권, 노른자 기업에 투자 유인 극대화
LED 등 녹색산업은 부가이익 커 선별지원 필요 

광주·군산=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전라북도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공장. 지난 7월 완공된 이 공장 책임자 윤병수 상무에게 최근 세 명의 공무원이 차례로 찾아왔다. 가장 먼저 윤 상무를 찾은 전북 소속 한 공무원은 “혹시 더 도와줄 건 없나? 불편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얘기해 달라”고 했다.



이어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프르젝트 지원단의 한 공무원이 찾아와 “정부 지원자금으로 함께 R&D센터를 만들 생각이 없는가”를 물었다. 마지막으로 다녀간 건 전남 완도군의 한 공무원이었다. 그는 “바람 많은 완도가 풍력발전단지에는 적격”이라며 “현대중공업이 완도에 발전단지를 조성할 생각이 있다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제안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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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호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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