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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호 (2009.12.15)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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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최고의 고부가 클러스터 뜬다
동남권, 기간산업·물류 중심지 우뚝
일본 규슈와 협력 모색 “초광역과 연계”… 도로망 확충 선결과제
부산·울산·창원=이윤찬 기자·chan487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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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정구역 초월한 중소기업 발탁 삼성테크윈은 LNG선에 들어가는 가스압축기를 생산한다. 연 생산규모는 400대가량. 미국 아틀라스 콥코, 독일 지멘스 등 세계적 기업과 자웅을 겨룬다. 경남 창원시 성주동에 공장을 둔 이 회사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선도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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