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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100만원 안 돼도 이자 4% 준다고? 

거꾸로 가는 급여통장의 비밀
금리 높다고 ‘만사형통’ 아니야… 조건 따져 내게 맞는 상품 고를 것 

최은경 기자·chin1chuk@joongang.co.kr
2009년 7월에 대기업에 입사한 이동현(27·가명)씨는 고민에 빠졌다. 슬슬 모이기 시작하는 월급을 좀 더 잘 굴릴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입사하자마자 회사에서 지정한 은행의 급여통장에 가입했지만 더 나은 상품이 없나 살피게 되는 요즘이다.



이씨가 가입한 상품은 신한은행의 ‘탑스직장인플랜저축예금’. 그는 “고금리 혜택은 없지만 신한은행 대출 상품을 이용하면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이 상품 외에 급여통장이 하나 더 있다. ‘금리 4%’라는 광고 문구를 보고 취업도 하기 전에 KB국민은행의 ‘KB스타트통장’에 가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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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호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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