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가 발걸음을 뗐다. 스팩은 기업 인수합병(M&A)이라는 특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명목회사다.
공모펀드 형태로 자금을 모아 상장한 뒤 우량기업을 합병해 이 기업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준다. 2월 17일 대우증권 그린코리아 스팩은 기자 간담회에서 “2월 22~23일 공모주 청약을 받아 3월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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