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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호 (2010.04.13)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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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비중 90%에서 60%로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상승세 타려면 시간 필요해 … 장기 고수익 비법은 ‘마이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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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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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주 펀드의 대표주자인 ‘신영마라톤펀드’를 있게 한 주인공. 허남권(47) 신영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의 표정은 밝았다. 코스피 지수가 두 달 만에 1700대를 탈환해서일까. 아니다. 그는 지수를 믿지 않는다. 증시 침체에도 가치가 변치 않는 가치주처럼 시장의 오르내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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