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영남대는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지난해 상반기에만 1000억원이 넘는 국비를 유치했다. 2009학년도 4년제 일반대학 취업현황(건강보험DB 기준)에선 취업자 수 전국 3위에 오르는 알찬 성과를 올렸다. 이효수(59) 영남대 총장은 이런 성과를 발판으로 세계 수준의 지역거점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남대 구성원에게 2009년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의 마인드를 심어준 해였다고 자부합니다. 또 국비 1000억원을 확보해 성장을 위한 종자돈을 마련했죠. 이는 국내 대학 역사상 유례없는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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