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바닥경제’가 뒤집었다 

윗목 뜨뜻 아랫목은 싸늘 고용 없는 성장에 청년 신음 가계부채 허덕 장사는 울상 재정 반 넘게 집행해 실탄 부족
체감경기가 표심 갈랐다 

이명박 정부 임기 반환점에 치러진 6·2 지방선거. 전 선거와 비교하면 한나라당의 완패지만 지역 분할 구도를 보면 모처럼 지방 권력이 균형 있게 분산된 선거로 기록될 것이다.



그러나 집권 여당은 당혹했다. 압승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여론조사와 딴판이었다. 부러 강조하진 않았지만 천안함 사태는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청와대와 여당은 “바닥 민심을 몰랐다”고 한탄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41호 (2010.06.15)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