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저점을 확인하고 나서 오랜 기간 상승 흐름을 유지했었던 원자재 시장이 최근 남유럽 사태와 달러가치 상승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과연 원자재는 여전히 유효한 투자 대안일까. 원자재 선물에 직접 투자하는 전략을 알아보자.



주요 원자재 지수는 지난해 1분기 이래 꾸준히 상승해 저점 대비 평균 50% 이상 올랐다. 그럼에도 주식시장과 비교해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원유, 전기동 같은 주요 상승 종목의 영향으로 지수는 일정 부분 올랐지만 다른 원자재들의 가격이 지난해 초 대비 본격적으로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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