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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호 (2010.06.29)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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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에 대한 사람들의 예찬은 고대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화폐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전까지 금은 부의 상징으로 대부분 군주와 사제의 전유물이었다. 고대 이집트에선 금이 불멸을 상징했고, 사람이 죽으면 황금 신체를 가진 신이 된다는 믿음이 퍼지기도 했다. 지난해 금은 말 그대로 정말 ‘금값’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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