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의 적당한 양은 어느 정도일까. 서양인 남성은 하루 두세 잔, 여성은 한두 잔의 적포도주가 적당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 와인 한 잔, 맥주 한 캔, 소주 두 잔이 좋다. 여성의 경우 남성의 절반을 권하고 싶다. 이 정도는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되고, 심혈관계에 좋다. 술로 인한 간 질환과 칼슘 대사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안전한 음주량이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술을 마시고 싶지 않을 땐 거절하는 게 능사다. 다른 사람에게 억지로 권하는 것도 금물이다. 술을 굳이 마셔야 할 땐 몸에 해가 되지 않는 정도에서 멈춰야 한다. 성인 남자의 경우 소주는 하루 3잔, 맥주는 3잔, 양주는 2잔(알코올 30g 이하)이 최대 허용치다. 여자와 노인은 성인 남자의 절반이 적당하다. 알코올 50g(소주 5잔)이 넘으면 위험 정도가 중간, 알코올 90g(소주 1병)을 넘게 마시면 위험도가 놓은 음주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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