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다. 감기나 컨디션 난조를 겪는 사람이 많아 병원마다 환자로 북적댄다. 왜 계절이 바뀌면 몸 상태가 나빠지는 걸까?
체중이 90㎏이나 되는 거구의 박진수(52) 사장은 더위를 참지 못해 에어컨을 세게 틀어 놓고 올여름을 보냈다. 차가운 음료수를 냉장고에 가득 넣어 놓고 수시로 마셨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서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지자 감기가 찾아왔고 컨디션이 나빠져 며칠 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진 게 원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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