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맛, 둘째도 맛, 셋째도 맛.’ 얼마 전까지 통하던 음식점 선별 기준이다. 그러나 요즘엔 맛은 기준이 아니라 기본에 속한다. 대신 까다로운 미식가는 음식점을 고르는 기준으로 사람을 꼽는다. 이들이 말하는 사람은 셰프(chef)다.
주방장을 얘기하는데, 요리만 하는 단순한 맛내기 책임자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메뉴의 개발에서부터 음식점의 컨셉트까지 결정하는 이그제큐티브 셰프(executive chef, chef de cuisine), 다시 말해 막강한 파워를 가진 요리 실력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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