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걸출한 휴대전화 제조사가 있다. 이들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휴대전화는 한 해 3억 대가 넘는다. 해외 생산량을 포함하면 물론 훨씬 더 많아진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는 이들 기업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직접 구매할 수 없다. 이동통신 업계에 통용되고 있는 ‘화이트 리스트’란 제도적 장치 탓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화이트 리스트를 뜯어고치겠다고 밝혔다. 머지않아 SK텔레콤, KT가 아닌 삼성전자와 LG전자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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