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물 사업’을 강화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0년 2월 바레인 건설부가 발주한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하수처리사업을 수주했다. 바레인 수도 마나마 북동쪽 무하락 지역에 하루 10만㎥ 하수 처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한창 건설 중이며 완공 후 20년간 운영·관리를 맡을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중동과 중남미 시장의 수처리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이므로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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