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호텔이 틈새 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류바람을 타고 밀려드는 관광객이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한 것이다.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수익형 상품의 인기 바람도 한몫 했다.
호텔은 얼마 전까지 대기업이나 거액 자산가들이 수십 억원에서 수백 억원의 큰 돈을 들여 지어 운영했다. 대중이 거기에 따로 투자할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최근 관광객이나 비즈니스맨을 겨냥한 소규모 호텔이 속속 등장하면서 일반인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공급되고 있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사장은 “오피스텔보다 관리가 쉽고 수익률도 다소 높은 편이라 요즘 호텔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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