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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전설의 레슨, 시간의 한계를 넘다 

역사상 최고의 골프 레슨 10선…옛 스윙 이론의 원리 지금도 통해 

남화영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1920년대 히코리 샤프트와 지금의 첨단 장비는 성능에서 하늘과 땅 차이다. 감나무 소재로 만든 퍼시몬 드라이버로 고무줄을 감은 부드러운 코어의 와운드 볼을 칠 때와 460cc 체적의 티타늄 소재 헤드로 5피스의 볼을 치는 지금이 어떻게 똑같겠는가. 한때 온 몸을 비틀어 피니시에서 ‘역C자’를 만드는 게 이상적인 스윙이었다. 지금은 아니다. 스윙과 피니시에서 ‘I자’를 만들면서 충분히 파워를 내는 모던 스윙이 각광을 받는다.



그러나 스윙 이론의 요체와 파워를 내고 축적하는 원리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골프 레슨은 유행을 많이 타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원리와 내용이 적지 않다. 골프 초창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온 골프의 탁월한 레슨과 이론 중에 오늘날에도 의미 있고 지지를 받는 레슨 10가지를 소개한다. 교습 프로가 자주 인용하는 스윙 이론을 과연 누가 언제 제시했는지 거슬러 올라가본다. 타이거 우즈와 벤 호건이 서로 대화하고, 아놀드 파머와 리키 파울러가 함께 공감하며 궁극적으로는 나와 보비 존스가 시대를 넘어 서로 통하는 골프라는 운동 역학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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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호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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