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서 수익률을 높이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게 세금을 줄이는 것이다. 이른바 세테크는 재테크의 기본 중 기본이다. 재테크의 주요 수단인 금융상품과 부동산에 붙는 세금은 다양하다. 우선 금융상품에 부과되는 세금을 보자. 금융소득이 발생함에 따라 부과되는 이자소득세, 주민세, 농어촌특별세가 있다. 저축상품에는 이자소득세와 주민세를 합해 15.4%의 세금이 부과된다. 비과세상품은 이런 15.4% 세금이 없어 그만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상품마다 몇 가지 제한이 있다. 예컨대 가입 한도 3000만원 안에서 100% 비과세 되는 ‘생계형저축’은 가입 대상이 60세 이상의 남녀 노인,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제한돼 있다. 생계형저축의 보험상품은 가입한 날로부터 10년 이상이 지나야 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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