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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오피스텔 수익률 하락에 레지던스·원룸텔 뜬다 

틈새 임대수익형 부동산 인기…수요 늘고 규제도 풀려 

최현주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월급처럼 매달 고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임대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다. 많은 사람이 임대수익형 부동산이라고 하면 상가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을 떠올린다. 보편적이면서 임대 수요가 많은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투자수요가 몰린 상품에 투자해서는 원하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 무엇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인기가 오르면서 공급도 늘었다. 되레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요즘 특정 수요를 겨냥한 틈새 임대상품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상가정보업체인 상가114의 장경철 이사는 “틈새 상품은 대개 안정적으로 연 8% 이상의 임대수익을 내는 사례가 많다”며 “분양가 인상과 공급 증가로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예전만 못해 틈새 상품을 찾는 투자자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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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호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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