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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드래곤에어 패트릭 영 - 아시아태평양 고객이 성장의 중심축 

제주-홍콩 직항편 취항…부산-홍콩 노선도 매주 7회 운항 중 

박미소 이코노미스트 기자
드래곤에어가 5월 1일부터 제주-홍콩간 노선을 신규로 취항했다. 제주에서 홍콩으로 가기 위해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된 것이다. 드래곤에어는 캐세이퍼시픽그룹에 속한 회사로 홍콩에 기반을 둔 항공사 중에서 둘째로 규모가 크다. 제주는 드래곤에어가 2007년 1월 부산-홍콩 노선을 취항한 이후 두번째 국내 취항지가 됐다.



취항 기념 행사를 위해 제주를 찾은 패트릭 영(Patrick Yeung) 드래곤에어 CEO는 “어제 성산일출봉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고 전복죽, 삼계탕 등을 먹었다”며 “좋은 날씨와 멋진 자연, 신선한 음식이 있다는 점이 제주의 매력”이라고 이 곳의 첫 인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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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호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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