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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저커버그의 앞날은? - 수익 모델 마땅찮아 월가 데뷔전 판정패 

페이스북 주가 나흘 연속 급락에 집단소송까지 제기…2011년 매출 시가총액의 5%도 안돼 

장원석 이코노미스트 기자
‘아직도 페이스북을 안 해?’ 요즘 이런 핀잔을 듣는 사람이 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는 올 4월 기준으로 9억명을 넘어섰다. 7명 중 한 사람은 페이스북을 쓴다는 얘기다. 전 세계를 홀린 놀라운 마법의 주인공은 창업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28)다. 그는 독특하다. 창의적인 인재들이 보통 그렇듯 저커버그 역시 약간의 천재성을 가졌다.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는 그의 또 다른 친구였는데 저커버그는 10대 시절부터 이미 유능한 프로그래머로 인정받았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아버지는 11살 때 컴퓨터 과외 선생을 붙여줬는데 저커버그가 1년도 지나지 않아 컴퓨터 간에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저커넷’을 스스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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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호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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