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때 세운 ‘아파트 전봇대(규제)’가 대부분 뽑혔다.
정부는 5·10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재건축 부담금
부과 중지를 골자로 한 6·18 대책을 내놨다. 이번 정부 들어 18번째 부양책이다.
시장 반응은 냉랭하다. 아파트 거래를 활발하게 하겠다는 게 목적인데,
거래는 더 자취를 감췄다. 오히려 2008년 이후 맥을 못 추는아파트 시장이 ‘패닉’을
거쳐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도 나온다. 더 이상 폭락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퍼지고 있지만, 이미 아파트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고 볼 수 있는 징후도
곳곳에서 포착된다. 위기의 아파트시장을 취재했다.
대마(大馬)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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