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시장은 한마디로 먹구름이 가득하다. 수도권 집값은 16개월째 하락 중이다. 올해 5월 말까지 주택거래량은전년 대비 32%줄었다.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시장은 최악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재건축과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는 내림폭이 점점 커지면서 2007년 초 고점 대비 약 35~40% 정도 폭락했다. 부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도곡동 타워팰리스, 분당 파크뷰 가격은 2007년과 비교해약 5억~10억원 정도 떨어졌다. 경매시장에서도 대형주택은 찬밥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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