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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욕엔 없는 이스탄불식 감성 

옥상 바에서 내려다 보는 동서양의 신비…인공섬 수와다도 여름 휴가지로 인기 

이동미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의 두 대륙에 걸쳐 있는 도시 이스탄불. 비잔틴과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으며 수 천 년의 시간 동안 동양과 서양의 신비를 함께 간직해온 세계 유일의 도시다. 지금은 서울보다 많은 12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대도시이며 그 문화적 다양함과 열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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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호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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