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부해서 의과대학에 가라고 하면 못 갔을 것 같다.” 주변 의사들이 농담처럼 하는 얘기다. 확실히 과거에 비해 요즘 중고생들이 더 많은 경쟁과 공부 압박에 시달린다. 상황이 이러니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의 걱정이 크다. 때론 ‘더 나은 성적을 올리고, 상대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는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이, 공부를 안하고 혹은 못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보다 큰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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