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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호 (2012.10.29)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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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4쌍이 보여주는 ‘진짜 결혼 이야기’
이미숙·김성민의 브라운관 컴백작…‘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 연출 맡아
허정연 이코노미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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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 상대는 누구일까’. 인생에서 가장 궁금한 질문 중 하나다. 결혼이라는 문제에 대해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10월 2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결혼을 앞둔 커플과 그 가족을 통해 결혼의 의미를 다양한 각도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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