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 주택시장에 미약하나마 훈풍이 불고 있다. 추석 이후 급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조금씩 이뤄지면서 꽁꽁 얼었던 주택시장에 녹기 시작했다. 9·10 대책 발표 이후 분위기를 살피던 매수세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마루공인 관계자는 “9·10 대책 이후 늘어났던 문의가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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