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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라면 하나가 웬만한 중견기업 규모 

‘1000억 클럽’ 가입한 라면의 면면(麵面) 

함승민 이코노미스트 기자
신라면·안성탕면·짜파게티·너구리·삼양라면 연 매출 1000억 넘어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해마다 ‘1000억 벤처클럽’을 발표한다.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일컫는 말이다. 5년 생존률이 30.2%에 불과한 벤처기업 경쟁 속에서 건실하게 성장했다는 척도다. 2011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기업은 381개다. 벤처뿐 아니라 중견기업도 매출 1000억원 넘기기란 쉽지 않다. 지식경제부 조사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 국내 전체 중견기업 수는 1422개다. 이 중매출 1000억원을 넘는 곳은 약 700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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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호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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